"보도자료·성명"
<기자회견>우리는 김소연 노동자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 김소연 노동자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지식인 선언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우리는 김소연 노동자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 이 땅의 노동자-민중이 인간다운 삶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누리고 살기를 바라는 우리 교수-연구자 일동은 김소연 노동자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선언을 발표한다. 다가오는 18대 대선에서 반민주 군부독재 세력과 친재벌 이명박 정권의 계승자인 박근혜 후보를 낙선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야권 단일후보를 당선시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다. 국민의 이런 [...]
<논평>재벌소유의 자산을 몰수‧사회화하고,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해야 노동자민중의 생존권 보장 가능하다
“MB 집권 5년 내내 엥겔지수 상승, 2012년이 2000년대 들어 최악” 기사에 부쳐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엥겔지수’가 MB 집권 이래 내내 상승하다가 올해 상반기에는 1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B 정권 5년간 우리 노동자 민중의 생계가 지속적으로 빈곤의 벼랑으로 몰렸음을 국가가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내건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
<논평>‘뇌물 검사’ 구속에 대해 – 검찰과 경찰개혁은 용산과 쌍용에서의 살인‧폭력에 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난 19일 수사 대상 기업 등에서 10억 원 가량을 받은 혐의로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가 구속됐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곧바로 국민에게 사과했다. 오늘 전국 고검장이 참석하는 수뇌부 회의를 열어 비리 재발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임 물타기 하는 참 익숙한 풍경이다. 검찰과 경찰이 부정부패에 깊숙이 중독되어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최근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
<논평>박정근 씨에 대한 국보법 유죄 선고에 대해
웃자고 한 일도 죽자고 달라들어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국가보안법을 철폐해야 한다 북한의 트위터 계정 ‘우리민족끼리’의 글을 리트윗한 혐의로 기소된 진보신당 박정근 당원이 지난 21일, 징역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북한을 조롱하고 풍자하려는 SNS 글을 국가보안법으로 유죄를 선고한 것이다. 농담도 조롱도 풍자도 이해하지 못하는 검찰과 재판부를 보며 우리는 또 한 번 이 낡고 시대착오적인 지배세력의 반동성에 절망한다. [...]
<논평> 사람보다 돈이 먼저인 세상의 결론은 죽음이다.
전기 끊겨 촛불 켜고 자던 할머니-손자 화재로 숨진 사고에 부쳐 오늘(11월 21일) 새벽 3시 50분께 전남 고흥군 도덕면에서 발생한 화재로 할머니와 손자가 숨졌다. 그 분들은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20여일 전 집의 전기가 끊겼으며 별다른 난방도 하지 않고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이 깊어지는 날에 전기를 끊는 다는 것은 얼어 죽으라는 것과 동일하다. 이런 사회적 살인을 [...]
[성명] 3명의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송전탑 고공농성, ‘4차 범국민대회’를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으로!
11월 20일 새벽 4시, 3명의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한상균 쌍용차 전지부장, 문기주 쌍용차 정비지회장, 복기성 쌍용차 비지회 부지회장)이 쌍용차 평택공장 부근 15만 4천 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30m의 송전탑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고공농성에 돌입한 후 내건 플랜카드에는 ‘해고자 복직’이라는 다섯 글자가 써져있다. 사람이 새도 아니건만, 또 다시 허공에 목숨을 걸고 투쟁해야 하는가! 3명의 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
<성명>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11월 24일 4차 범국민대회로, 정리해고 철폐투쟁의 승리로 나아가자!
쌍용차 김정우 지부장 41일차 단식 중 병원으로 후송에 부쳐 11월 19일, 쌍용차 문제 해결과 국정조사를 촉구하며 쌍용차 김정우 지부장이 단식을 한지 41일째이다. 김정우 지부장은 35일째부터 건강이 악화되어 더 이상 단식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용차 국정조사조차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에서 무리하게 단식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오늘 오후 3시 50분경 갑자기 쓰려져서 녹색병원으로 후송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