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먼저 기호 5번에 투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국에서 주재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청도지역이구요고향은 대구입니다. 한 6년간 여기서 생활했구요…. 이번 재외국민투표에 참여합니다.
세월이 이렇게 흘러가도 여전히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선거가 정당한 권력을 획득하는그런 축제의 장이 아니라 처절한 투쟁의 장이 되어버린 세상이 참 서글픕니다.
그냥 마음이 많이 아파요…. 멀리서 인터넷 보면서 그렇습디다….
아마 12월 5일부터 재외국민투표를 진행하는 한다고 하네요…. 제가 기호 5번 동지의 이름앞에 가장먼저 도장을 찍는 유권자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우리가 함께있어 함께 만들어가는만큼 세상은 변하고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동지의 소중한 결심과 노력 그리고 함께하는 많은 동지들의 사연과 눈물을 투표용지에 담아서 꾹 눌러서 기호 5번 노동자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제 생각을 표시하겠습니다.
힘드시죠? 그래도 힘 내세요…..
동지들의 힘찬 한 걸음에 상처받고 고통받고 소외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희망과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면 그 어떤 것 보다 더 큰 결실 아니겠습니까?
 
비록 저는 멀리 있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담아서 멋지게 동지들을 지지하노라 도장 꾹 찍겠습니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