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통령 김소연 예비후보의 11월 15일의 하루
■ 11:00 대한문 앞에서 “비정규직 전현직간부 100인 지지선언”
오늘 아침 치열하게 투쟁해온 비정규 활동가들의 지지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동희오토, 현대하이스코, 재능교육, 기륭전자, 현대중공업, 다산콜센터, 건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무노조등 비정규노동자들이 힘찬 대선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 12:00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 기자간담회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은 투쟁하는 노동자입니다! 투쟁하는 이들의 요구를 집약하여, 정치적인 힘으로 모아나가는 투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힘을 12월 15일 ‘세상을 뒤엎는 정치대회’로 모아갑시다.
■ 15:00 심리치유센터 와락
비정규직 철폐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1895일을 투쟁했던 기륭전자의 그녀와 정리해고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1272일째 투쟁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그녀들이 만났다. 15일 오후 김소연 노동자 민중의 대통령 후보는 쌍용차 ‘와락’을 방문해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와락은 다른 유명 인사들의 방문 때처럼 엄숙하거나 요란하지 않았다. 김 후보가 도착하기 직전까지 와락의 그녀들은 뜨개질을 하고, 차를 마시고, 라디오를 들으며 함께 수다를 떨었다. 세 번째로 와락을 방문한 ‘대통령 후보’라는 수식어를 빼면 김소연 후보는 투쟁 현장에서 보던 사람이라 유별날 이유가 없다.(newscell에서 인용)
■ 16:30 두원 새노회 간담회
직장폐쇄의 위험을 현장의 힘으로 물리친 경기의 강호 두원정공에 와서 현장동지들과 간담회 중입니다. 자본중심 사회가 아니라 사람과 생명중심의 사회를 동지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 18:40 기아차 화성 간담회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의 활동가 주장들을 현장 노동자들에게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현장의 노동자가 정치의 주체로 서지 않는한 우리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제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