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비정규·정규직 하나의 계급으로 단결”

2012/12/12 0 Comment

김소연 무소속 후보 경남 유세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소연 무소속 대선 후보(기호 5번)가 11일 경남에서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조 운동과 노동정치의 1번지 경남 창원에서 다시 노동자계급 정치를 새롭게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MB 정권 5년에 대한 심판은 이야기하지만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광풍이 몰아쳤던 신자유주의 15년에 대한 평가는 침묵하고 있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앞장서 투쟁해야 할 진보정당은 다시 진보적 정권교체란 망령에 사로잡혀 신자유주의자들의 품에 안겼다”며 대선 정국을 평가했다.

김 후보는 “노동 없는 묻지 마 정권교체가 아니라,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정규직 노동자를 하나의 계급으로 단결시키는 정치를 펼쳐가는 데 창원의 노동자 민중들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밀양 송전철탑 반대 농성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창원 공단 내 몇몇 사업장에서 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업장에서는 김 후보의 공장 방문을 저지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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