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 12월 10일 동행일기

2012/12/10 0 Comment

■ 9:30 고공농성 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기자회견

 

 

날씨가 너무 춥다. 오늘 세계 인권의 날이다. 대선후보들이 민생을 말하는데 하늘에 오른 동지들이 내려오는게 가장 큰 민생이다. 그래서 이들을 살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급하게 하게됐다.

 

■ 13:30 전쟁과 환경파괴 없는 세상을 위한 기자회견(제주도청)

 


고대현 지도위원 : 진보정당 운동 십년에 의회주의에 목을 매 실패했다. 자본주의 위기에 피폐해진 삶, 김소연 후보 떨쳐낼수 있다. 선거투쟁 승리해 쟁취하자.

진보신당 제주시당 전대표 전홍 : 진보신당 대표자 결정을 통해 김소연 적극 지지 결정했다. 진보신당의 지지로 박근혜, 문재인이 아니라 김소연을 선택한 이유는 제주해군기지 문제에서 문재인은 민군 복합형 박근혜는 해군기지 추진 입장이다. 김소연만이 중단 입장이다. 비정규직, 정리해고 입장만 보더라도 박근혜는 일부 차별해소, 요건 강화고 문재인도 비슷하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입장은 김소연뿐이다. 당사자가 스스로 노동자들과 투쟁했고 노동자 앞날을 만들어나갈 후보는 김소연뿐이다. 적극 지지해달라.

김소연 : “43영령들이 통곡한다”란 피켓이 있다.  해군기지가 노동자민중을 위해 있는게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 속에서 해군기지가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평화를 위해 반대하지만 생명을 무참히 짖밟는 것도 반대한다.

기자질문 : 제주의 다른 현안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냐?

김소연 : 한중fta폐기, 4.3 문제도 역사의식 기려야 한다. 해군기지 문제와도 연결된다.

기자질문 :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주해군기지 방문하는 건가?

김소연 : 4,3기간에 올레길 걷기도 했고 강정도 방문했었지만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제 후보라 주목받는것 같다. 앞으로도 노동자민중의 삶을 위해 투쟁하겠다.

기자질문 : 강정에 가서는 무엇을 할 것인가?

김소연: 이주노동자들이 강정에서 구사대 역할까지 하게 되는 소식을 들었다. 강정에 가서 우리 입장을 갖고 공사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입장을 전달하겠다.

 

■ 14:00 사회보험지부 간담회

 

■ 16:00 강정해군기지 공사현장 유세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공사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겠다고 책임자와 전화했는데 출입구를 막고 몸싸움 시작했습니다. 공사현장에 면담요청 과정에서 사무장이 입구에 끼어서 대통령후보의 방문을 요구했지만 담당자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고 완력으로 막아섰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후보와 사무원들에 대한 경비담당자들의 폭행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선관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습니다. 폭력으로 서귀포경찰서 서부지구대 출동했으나 공직선거법상 보장된 선거유세 방해와 관련해 조치 취하지 않고 후보에 대한 폭력 담당자만 경찰서로 연행되었을 뿐입니다.

 

■ 19:00 강정마을 촛불집회

 

공사현장에 면담요청을 했는데 면담은 거절하고 공사현장의 하청노동자들을 앞세워 공사현장의 출입을 막았다. 나만 돈벌면 된다는 자본의 논리를 앞세운 하청노동자들의 항변이 안타까웠다. 강정의 투쟁은 사람의 인권, 존엄, 인간다운 삶을 위한 투쟁이다.

함께해주세요!

지금, 김소연 후보 on twitter

  • Loading...

SNS에서 노동캠프 만나기

이메일로 소식 받기

주요 소식을 메일로 전해 드립니다.

투쟁 동영상Youtube 채널 가기

투쟁하는 갤러리Instagram 채널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