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 12월 9일 동행일기

2012/12/10 0 Comment

심야노동 없는 세상의 날, 영세상인 생존권 쟁취의 날

 

■ 10:00 당진 구터미널 로타리 유세

 

하루 천만원씩 써도 삼천년을 써야 하는 돈이 11조이다. 한사람에게 부가 이렇게 집중되어 있다 근데 이런 사람들에게 부자감세를 해주는게 정상적인 사회냐정상적이지 못한 사회를 바꾸기 위해 김소연 후보가 나왔다

 

■ 13:00 천안터미널 유세(야우리앞)

 

 

얼굴도 이름도 못 들어본 제가 대통령으로 나온 이유는 노동자로 한 번도살아보지 않은 이들에게 우리의 운명을 맡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 구로에서 20년간 노동자로 살았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도 아닌데 전 비정규직이었습니다. 그리고 억울해 노조를 만들고 6년 동안 싸웠습니다.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면서 내 인생에 대한 계획을 갖지 못하고 절망 속에서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주들은 배당금으로 엄청난 돈을 챙겨간다. 정몽구는 작년 한 해 600억이 넘는 배당금을 챙겨갔습니다. 소득 이만불 시대 불행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가능합니다. 문재인 박근혜 노동자 민중의 삶을 알지 못합니다. 재벌에게 자유롭지도 못합니다. 법위에 재벌이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 문재인 박근혜가 아니라 우리입니다.

 

■ 16:00 충남노동자 정치대회(온양온천역 광장)

 

 

■ 19:00 유성기업아산지회 농성장 방문

 

- 홍종인 지회장 발언

고생하는거 잘 안다. 너무 춥게 다니지 말아라. 고공이 아니라 다리 난간농성이다. 전기라도 여긴 있는데 철탑동지들보다 낫다. 여기가 제일 낫다. 아까 모기자분과 인터뷰에서 바라는게 뭐냐길래 정치인들이 표를 위해 노동자들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 청와대에 투쟁하는 동지들을 불러야 한다. 농민 서민 다 불러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누가 되던 그들이 되면 안 부를거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나서면 가능할거다. 대선으로 나가는거 보다 우리 목소리를 알리는게 더 좋았다. 철탑에 가고 대선후보들이 와서 해결하겠다 시늉이라도 해야 우리 목소리가 나오는 현실,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는다. 우리가 스스로 주체로 나서야 한다.

 

함께해주세요!

지금, 김소연 후보 on twitter

  • Loading...

SNS에서 노동캠프 만나기

이메일로 소식 받기

주요 소식을 메일로 전해 드립니다.

투쟁 동영상Youtube 채널 가기

투쟁하는 갤러리Instagram 채널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