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TV 토론, 모든 후보에게 같은 기회 줘야

2012/12/08 0 Comment

새누리당이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군소후보를 배제하는 내용의 ‘미국식 TV 토론법’을 발의했다. 지난 14일 대선 TV토론회 때 당한 새누리당의 역공세로 파악된다. 불리하면 일단 군소후보를 배제시키고 보자는 논리다. 속 보인다.

 

민주통합당도 양자토론의 필요성, 재질문과 반박이 반영되는 토론의 필요성 때문에 선관위 토론과는 별도의 양자(박근혜, 문재인)토론을 제안했다. 문재인 후보를 부각시킬려는 의도다. 새누리당과 같은 논리다. 한심하다.

 

통합진보당은 TV 후보토론과 관련해 아전인수(我田引水)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정희 후보 빠지는 것만 문제삼지, 군소후보들의 토론 형식은 문제 삼지 않는다. 보편적인 민주주의를 바라보지 못하는, 협소한 생각이다.

 

TV에서도 모든 대선 후보들이 동일한 기회와 동일한 방법으로 후보의 정책과 비젼을 알릴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진정한 민주주의다.

 

2012년 12월 7일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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