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 12월 4일 동행일기

2012/12/05 0 Comment

 노동탄압 철폐의 날

 

■ 07:40 삼호중공업 출투

 

 

■ 10:00 현대차 전주 공장 현장 순회

 

 

■ 13:50 전북 선투본 기자회견/ 전북도지사 면담

 

 

하루 열여섯 시간 노동하는 우리 동지들이 철탑까지 올랐다. 기존 정치 집단이 이런 상황 만들었다. 택시 노동자들 역시 노조를 만들자 탄압으로 일관 하고 있다. 우리 동지들과 함께 싸울 김소연 동지가 나와 너무 반갑다. 같이 힘을 합쳐서 노동자가 세상의 주인이 되는 선거투쟁 만들자.

 

■ 14:30 천일택시 투쟁결합

 

 

- 임용모 택시노조전북지회장) 사람답게 사는게 우리 희망이라고 말했는데 개같이 짖밟았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김소연 후보가 나왔다. 하지만 김소연 청와대로 보내고 싶지 않다. 투쟁하는 현장에 있어줬음 좋겠다. 김소연동지고 그럴거라 생각한다. 투쟁하는 사업장들이 전국 방방곡곡 알려졌음 좋겠고 대선투쟁 같이 해서 행복하다

 

- 천일교통 김재주분회장) 여기까지 연대온 김소연 후보에게 감사한다. 여기서 민주노조 건설을 위해 1월30일부로 복수노조 설립했다. 이 사업주는 1월1일 인수해 들어왔다 그 이후 노조 사무실 요구 했더니 일언지하 거절, 조합원들 해고 했다. 투쟁 과정에 해고자 복직과 부당징계등이 발생하였다. 지노위에서 복직되었지만 해고를 남발했다. 이 과정에 사장이 얼마나 악질인지 모두 알고 있다. 물러서지 않고 천막치고 싸우고 있다. 목숨을 담보로 싸우는 고공농성에 돌입했지만 민주노총 관료들에 의해 내려왔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목숨 걸었다. 천일 사업주 버스 사업주 자본가 새끼들 박살내겠다. 우리 노동자는 물러날 길이 없다. 자본가는 십원을 먹으면 이십원을 먹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노동자 앞에 사과할 날이 있을거다. 지켜봐주십쇼.

 

- 김소연)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모든 노동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 만들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천일교통 투쟁이야기 듣고 기륭 생각이 났습니다. 금방 끝날줄 알았던 투쟁이 육년이 걸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법에서도 졌는데 어떻게 정규직이 될수 있느냐 현실 불가능하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연대의 힘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 진실의 힘을 안고 승리했습니다. 택시도 힘들다 들었습니다. 아는 놈이 더 무섭다고 노조 경험 있는 놈이 더 무섭다. 하지만 주체가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할수 있다. 하지만 다수인 노동자가 언제까지 핍박받아야 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겁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왜 우리와 다른 삶을 산 재벌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그들에게 우리 운명을 맡겨야 합니까? 우리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현실을 말하며 타협을 하게 되었다 맞지 않다. 그 과정에 우리 운동이 무너졌다 본다 현실을 넘어서자. 박근혜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말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투쟁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주인이 되기 위해서 투쟁으로 대선을 돌파하고 무너진 노동정치 살려내자. 그렇게 하기 위해 열심히 투쟁하고 대선 이후도 열심히 하겠다.

 

- 이삼형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장) 노동자가 정치의 주인이 되기 위해 나왔다. 불가능하지 않다. 전주지역 어디를 가도 이렇게 집회하고 투쟁하는 곳 어디도 없었다. 탄압받아도 저항하지 못하는게 공공운수 노동자들 상황이 2006년 이었다. 6년 걸렸다. 이후 택시 조직 만들때 간단하지 않았다. 열개 사업장이 있지만 모두 악질 사업자들이다. 하지만 문제는 택시 사업주가 아니라 자본주의다. 자본주의 하에서는 언제나 택시 사업주는 악질 사업주로 살아갈거다. 치열한 노동자 연대투쟁이 있으면 대법 판결 필요없다. 부당해고 대법 판결 졌지만 우리 복직했다. 그 기반으로 만들어진게 공공운수 전북택시 조직이다. 노조 하나 만들어 임금 올리는게 아니라 사람답게 살려고 했다. 그게 노동자 정치다. 우리 동지들 너무 자랑스럽다. 5번 후보 지지에 대해 아무 이견 없다. 한번 대선 경험하는게 아니라 노동자정치를 해나가는 것이다. 이 지역 운수 사업자들 우리 우습게 보지 못하게 이 투쟁 길게 가고싶다. 사업주와 협상하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투쟁해 쟁취했다. 그걸 말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투쟁하는 노동자 후보 5번 지지하자!

 

■ 16:00 버스 투쟁 결합

 

 

■ 18:00 전북 선투본 결의대회

 

 

박근혜가 세상을 바꾸는 약속이라 말한다. 하지만 박근혜가 말하는 세상은 우리가 바꾸자는 세상과 다른 것이다. 문재인이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진다고 한다. 제가 하는 말인데 문재인이 말한다. 그래서 나왔다. 전국을 돌며 12월15일 서울에 모여 외치자 호소하고 있다. 이 땅의 주인은 노동자민중이라 외치자. 우리가 세상을 뒤엎어 보겠다 외치자. 많은 사람들이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말이 되냐 물어본다. 구로에 첫발 디딘 91년에 비정규직은 거의 없고 임금도 더 많이 주었는데 IMF이후 바뀌었다. 점점 더 가난하고 고통스러워진다. 우리 요구가 얼마나 절박한지 조직해자 동지들과 노동자민중의 세상 만들어 나가겠다.

 

- 정홍근: 반갑습니다. 동지들. 김소연 후보란 말보다 동지가 더 좋다. 민주노조가 깨지고 있는거 아닌가? 뭔가 해서 이 불씨 살려서 전북고속 노조 살려야겠다 생각했다. 민주당 텃밭에서 너무 어려웠다. 전북고속 칠백일 넘었다. 시내 고속 버스 구분하고 싶지 않다. 구분없이 노동자고 탄압받는 노동자 단결해야 한다. 대선투쟁 당선이 목적이 아닌거 알고 있다 저도 위에서 원하는것 쟁취하겠다.

 

- 이상구: 저는 전일여객에서 십팔년 운전하며 투쟁없이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투쟁 없으면 쟁취할수 없단걸 깨달았다. 우리도 노동자들이 정권을 잡는시기가 앞당겨지는거 같다. 노동자 스스로 깨우치며 노동자 세상 이뤄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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