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 12월 2일 동행일기

2012/12/03 0 Comment

“차별과 배제 없이 함께 사는 세상” – 빈곤 철폐, 철거민 생존권 쟁취의 날

 

■ 09:40 용산참사 현장 유세

 

 

■ 11:00 성남 위례지구 철거현장

 

 

여기서 일하는 분들도 다른 많은 사람들도 철거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용산참사로 인해서 강제철거 문제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보호, 발전, 개발이란 말로 길거리로 내쫓지 말란 말을 철거민들이 많이 하셨습니다. 재벌들의 이익을 위해서 의식주가 기본적으로 보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재벌들의 이익을 위해서 원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땅값 상승 등으로 떠나야 합니다. 내 동네에서 살고 싶다는 요구로 인해 맞고 쫓겨나고 감옥에 가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자본 앞에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함께 저항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 놓고 살고 일하고 그런 사회에서 살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가 철거를 당해봤을까요?뭘 압니까. 문재인도 똑같습니다. 본후보 등록 후에 싸우는 곳에는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말로만 하는 민생정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당선되면 좋겠지만 싸우는 사람들이 있고 모여 싸워야 합니다. 또 정치는 사회적 약자가 해야 한다는 것을 함게 공감하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대선 이후에도 함께 싸우겠습니다.

 

■ 14:00 북아현동 철거현장

 

 

박원순 시장 당선 후 변화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위례지구에서 두 가구가 남아서 투쟁하는데 가서 봤습니다. 누구를 위한 개발과 보호인지, 재벌 대기업을 위한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삶의 터전에서 내쫓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람이 살기 위해 돈이 있는거 아닙니까. 일터와 삶의 터전에서 쫓아내는게 말이 됩니까. 두리반은 투쟁해서 승리해 다시 가게를 열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정치의 주체가 되어서 해야 합니다. 대선기간 노동자 문제, 장애인의 문제, 철거민의 문제와 함께 싸워서 같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16:00 영등포 거리유세

 

■ 18:00 서울역 거리유세

 

 

아까 서울역 콩코스 앞에서 경비하시는 분이 와서 ‘듣도보도 못한 후보가 와서 뭐하는거냐. 명함 못돌린다.’라고 말하며 성거운동을 제지했습니다. 서글픕니다. 유명하고 권력의 중심인 사람만 정치를 하는 세상입니다. 전 구로에서 비정규직으로 20여년간 살면서 정규직의 절반의 임금과 무시가 서러워 노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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