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 12월 1일 동행일기

2012/12/03 0 Comment

차별과 배제가 없이 함께 사는 세상 공동행동의 날

 

■ 10:00 서대문 형무소 앞에서 국보법 폐지 입장 발표

 

 

대우자동차 투쟁 당시 금속연맹간부로 일하면서 홍제동으로 연행이 되었습니다. 조사 내용은 주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에 대해 불법이라 재단해 처벌하는 것이었습니다. 노조활동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국보법을 이유로 더 이상 재갈을 물려서는 안됩니다.

 

■ 11:30 HIV/에이즈 감염인 인권정책 발표 및 유세(광화문)

 

 

12월 1일은 항상 추워집니다. 마음이 안 좋습니다. 어느 후보도 감염인들에 대한 공약을 내놓지 않고있습니다. 에이즈 보고된지 30년이 됐습니다. 함께 살 수 있는 벙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조차 치료를 거부할때도 있습니다. 1차 병원에서는 치료를 안해줘서 3차 종합병원까지 가지만 그마저 거부당할 때도있습니다. 어디서도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와 의사들에 대한 인권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노동권 박탈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가 많은데 병원비와 생활비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 14:00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재능집회

 

 

■ 14:30 함께 살자 농성촌 문화제 방문

 

 

■ 16:00 도심유세(동대문 두타 앞)

 

 

■ 19:00 도심유세(광화문 교보 앞)

 

 

■ 18:50 등록금넷 집회(보신각)

 

 

기륭투쟁을 6년 했는데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기륭투쟁 6년을 하며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걸 깨달았습니다. 비정규직이 대통령 후보라고 해서 의아한가요? 대통령이 특별한 사람인가요? 아닙니다. 대통령은 특별한게 아닙니다. 바꿔야 합니다. 평범한 사람도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은 이명박 정부가 지키지 않아 싸웠습니다. 하지만 박근혜가 공약으로 반값등록금을 걸고 나왔지만 몇일전 시내에 붙은 현수막에는 소득에 따른 반값등록금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값등록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등록금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나라가 책임져야 합니다. 개인에게 부담이 가서는 안됩니다. 십년 전부터 무상의료 무상교육 말해왔는데 이제는 새누리당도 반값등록금을 이야기 합니다. 젊으니까 현실에 무너지지 말고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관점, 입장의 문제로 등록금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등록금 폐지 되는 세상을 만듭시다. 돈 때문에 죽는일은 없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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