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_현대차 3지회 경고파업] 강력한 투쟁과 원하청 연대로 성공한 현대차 비정규직 3지회 경고파업

2012/11/30 0 Comment

11월 29일(목) 현대차 비정규직 3지회가 공동 경고파업 투쟁을 벌였다. 울산공장에서는 지회가 경고파업에 돌입하자, 현대차는 직영보안경비, 직영 촉탁직 경비, 관리자 기동대, 하청용역경비 등을 대거 공장 안으로 침투시켜 파업파괴인력(불법대체인력) 투입을 비호하고 이에 항의하는 조합원들과 현대차지부 대의원들을 폭행했다. 아예 공장 출입구를 막고 서서 조합원들의 공장 출입을 봉쇄하기도 했다.


현대차의 만행으로 수석 부지회장인 강성용 동지가 머리가 찢어져 병원에 입원하고, 해투위 임용현 동지가 눈가가 찢어졌으며. 더불어 두명 이상의 동지가 이빨이 흔들리고 팔과 목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현대차가 비정규직지회의 경고파업을 무력화하려고 무려 2,000여명을 동원하여 폭력 만행을 자행했음에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투쟁으로 현장에 진입하여 단호하게 대체인력 저지 투쟁을 벌였다

1공장 1,2라인과 엔진변속기 공장은 2시간 동안 생산이 아예 멈추었고 나머지 공장들의 라인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생산을 멈추는 투쟁을 성공했다.
약 650명의 조합원이 힘있게 투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는 조직력이 다시 올라오고, 조합원들의 자신감을 살리며 정규직 전환에 대한 조합원들의 강한 열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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