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화) 철탑 고공농성 8일차(쌍용차지부)

2012/11/28 0 Comment

♣ 공장 앞 아침 선전전 및 퇴근 선전전

11월27일(화) 아침,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아침 선전전을 펼쳤다.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의 발언에서 “9월20일 쌍용차 청문회에서 회계조작으로 인해 정리해고가 불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여,야 환노위소속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쌍용차 정리해고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쌍용차 퇴근시간을 맞쳐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송전탑 앞에서 퇴근하는 쌍용차 조합원을 향해 퇴근 선전전을 펼쳤다.

30M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3명의 동지들이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의 요구가 관철이 되어 무사히 내려 오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퇴근하는 동지들이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다.

▲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아침 선전전을 펼치고 있는 쌍용차지부와 연대동지

 

♣ 희망을 담은 연대지지 방문

오후 2시에는 성남에 기반을 둔 여성인권운동을 펼치는 ‘여전사’에서 고공농성을 펼치는 송전탑을 찾았다.

‘여전사’관계자는 “이 추운겨울에 송전탑에 올라간 동지들이 걱정이 되며 무사히 내려 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전탑에 올라간 동지들과 전화통화에서 밑에서 많이 응원하며 쌍용차 문제해결이 조속히 되기를 바라며 건강 하시라는 말도 전해 주었다.

오후 3시에는 구미지부, KEC지회, 스타케미컬지회등 100여명 동지들이 송전탑을 찾았다.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쌍차 문제해결을 위해 경북 4만5천 조합원들이 함께한다.”며 “(국정조사,해고자 복직)소중하고 고귀한 요구가 완전쟁취 할 수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EC지회동지들이 30M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 힘 내시라며 ‘님과 함께’노래에 맞쳐 율동을 펼쳐 보였다.

▲ 구미 KEC지회 동지들이 ‘님과함께’노래에 맞쳐 율동을 선 보이고 있다.

저녁 7시20분, 송전탑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 촉구하는 문화제’가 진행 되었다.

송전탑에 물품을 담당하는 김상구, 편도원동지가 문화제 여는 발언을 했다. 김상구동지는 “철탑에 올라간 동지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찾다보니 이 일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편도원동지는 “철탑소식을 듣고 화가 많이 났다. 좋아하는 형,동생들이 올라가서 더욱 더 마음이 아팠다. 철탑에 물품을 올릴때 마음을 담아 올린다.”고 전했다. 철탑동지들이 들릴 수 있도록 “사랑합니다.”고 크게 외쳤다.

▲ 송전탑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 촉구하는 문화제’가 진행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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