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은 투쟁하는 노동자!

2012/11/15 0 Comment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선거투쟁본부 기자간담회>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는 11월 15일(목) 낮 12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리해고·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입장, 선거투쟁본부의 4대과제와 10대 강령, 선거투쟁의 핵심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소연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은 바로 투쟁하는 노동자!’임을 이야기했다. 특히 2013년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동자와 민중이 주체가 되어 정치를 바로 세워야 권리의 박탈을 막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박성인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든, 야권단일후보든 노동자와 민중의 입장에서는 별 차이가 없기에 진보적 정권교체는 허구”라고 주장하며,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의 김소연 후보는 자본과 권력에 맞서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들의 요구와 열망을 바탕으로 완주할 것”임을 밝혔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김소연 후보는 “박근혜 후보나 안철수·문재인 후보는 투쟁하는 이들을 시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현실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실천적이고 근원적인 대책을 낼 수 없으며,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는 그동안 투쟁했던 노동자들의 요구인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철폐를 현실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그 노동자들의 투쟁의 힘에 의거하여 기업의 권력을 규제하면서 제도적인 문제도 변화시켜나가는 경로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철폐는 “노동자들만의 협소한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사회 전반에서 문제를 낳고 있는 이윤중심의 사회를 갈아엎고 일하는 이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도 투쟁하는 이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집약하고 그것을 정치적인 힘으로 모아나가는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힘을 12월 15일 전체 투쟁하는 이들을 모으는 직접적인 정치행동인 “세상을 뒤엎는 정치대회”를 통해서 노동자들을 정치의 주체로 세워나간다는 것이다.

한편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는 오전 9시에 민주노총 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김소연 후보는 투쟁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후보이므로, 민주노총이 지원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또한 15일 10시반에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서 투쟁해왔던 비정규직 노동자 131명이 김소연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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