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선거유세를 방해한 삼성을 규탄한다! 삼성 재벌의 머슴이 된 서초 경찰서장은 사퇴하라!
역시 삼성은 무소불위의 권력이다.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도 경찰과 용역을 동원하여 막는다. 12월 5일,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의 선거 유세가 경찰과 용역 폭력에 의해 막혔다. 선거는 민주공화국의 초석이다. 선거 시기에 무엇보다 먼저 보호할 것은 선거운동과 후보자다.
삼성본관은 선거유세가 금지된 곳이 아니다. 언제나 정상적으로 선거유세가 가능하다. 그런데 용역과 경찰은 선거운동과 후보자 대신 삼성 재벌 본사를 보호했다.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삼성본관 앞에서 선거유세를 한 이유는 한국의 대표적 재벌인 삼성을 규탄하기 위해서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 공장에서만 60명의 노동자들을 백혈병 등으로 죽인 기업 살인가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노동3권을 부정하는 헌법 부정자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감시 납치 폭력을 가하는 반민주 반인권 범죄를 저질렀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처벌의 대상이다. 그런데 규탄받고 처벌받아야 할 그가 보호의 대상이 됐다. 보호받고 보장받아야 할 김소연 후보의 선거 유세는 경찰과 용역에 의해 방해받고 탄압받았다. 대한민국이 ‘삼성공화국’이란 말을 절감한 하루였다.
삼성은 즉각 5일의 유세 방해와 탄압을 사과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서초경찰서장은 경찰 스스로의 본분을 잊고 오직 삼성 재벌의 몽둥이가 되어 선거유세를 방해하고 탄압한 행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2012.12.06.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