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_송전탑 소식] 11월 20일 촛불문화제

2012/11/21 0 Comment

오늘 촛불문화제는 여는공연으로 아리따운 목소리의 여성분이 노래를 들려 주었습니다.
노동가수가 아닌 일반가수고 예의바른밴드라는 밴드의 보컬이랍니다.
또한 오늘 저녁은 북구주민들이 어묵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일반시민, 주민들의 연대는 우리 투쟁의 사회적 정당성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며 자신감을 높혀주고 있습니다.
오늘 쌍용차 동지들도 송전탑에 올랐다고 합니다. 정리해고된 동지들의 피해를 보상하고, 해고자들이 전원 복직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동지들이 연대해 주셨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높은 곳을 올라 생명을 걸고 투쟁해야만 하는 노동자들에게 코끝이 시려오는 차가운 바람은 마냥 애교일뿐입니다.
목숨을 걸어야만 그나마라도 작은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렇게라도 투쟁의 요구를 알릴 수 있는 지긋지긋한 이 자본주의 세상을 반드시 뒤엎어야 합니다.
오늘도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연대를 아랫목 삼아 추위를 달래며 투쟁의 의지를 다져봅니다.

- 현대차 비정규직 해고자 김명석이 울산에서…

 

 

함께해주세요!

지금, 김소연 후보 on twitter

  • Loading...

SNS에서 노동캠프 만나기

이메일로 소식 받기

주요 소식을 메일로 전해 드립니다.

투쟁 동영상Youtube 채널 가기

투쟁하는 갤러리Instagram 채널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