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반사회적 기업인 유성기업 유시영 사장을 구속 처벌하라!
27일 오전,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지역본부장들 4명이 대전지방노동청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자들은 ▲유성기업 사장 유시영 구속 및 처벌 ▲사측 노조에 대한 설립신고를 취소 ▲파괴된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권리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 국회청문회에서 유성기업 노조의 파괴에 창조컨설팅의 민주노조 파괴 프로그램 (‘직장폐쇄→용역투입→조합원탈퇴 종용→제2어용노조 설립’)이 작동됐고, 유관기관(청와대, 경찰, 검찰, 노동부)의 협조가 있었음이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노동현장은 아무런 변화나 조치도 없었고, 이에 유성기업 아산지회 홍종인 지회장은 노동부의 올바른 법집행을 요구하며 40여 일째 유성공장 앞 굴다리에서 고공농성을 해왔다.
유성기업 노동자들과 민주노총․금속노조 지역본부장의 요구는 정당하다. 유성기업은 더 이상 시대착오적인 민주노조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 노동부도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사측 노조에 대한 설립신고를 취소해야 한다. 그리고 창조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유성기업 노동조합을 파괴하는데 앞장 서왔던 유성기업 사장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
2012. 11.27.
노동자대통령 선거투쟁본부